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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실감했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21 18:21
2013년 6월 21일 18시 21분
입력
2013-06-21 17:40
2013년 6월 21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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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먼동아일보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배우 현빈이 해병대 전역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현빈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한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서 작년 12월 제대 당시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작전실패다. 제어가 안됐다. 속으로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울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큰 절을 하고 나서 머리를 숙이고 땅에 눈이 맞닿았을 때 사실 한번 울컥했지만 참았다. 그러나 진짜 내 자리로 돌아왔다는 반가움이 컸는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빈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 (제대를) 실감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에 대해 네티즌들은 “현빈 해병대 전역 비화 재밌네요”, “현진 해병대 전역 비화? 눈물 흘린 것이 창피했나보다”, “눈물 흘릴만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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