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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쇼미더머니2’ 매드클라운 vs 스윙스, 팽팽한 신경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2 11:10
2013년 6월 22일 11시 10분
입력
2013-06-22 11:10
2013년 6월 22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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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2' 캡처)
'쇼미더머니2'에서 매드클라운과 스윙스가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2'에서는 MC메타의 '메타크루'와 이현도의 'D.O크루'로 5명씩 팀을 나눈 10명의 래퍼 지원자들이 본 공연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미션으로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매드클라운은 스윙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르며 배틀 아닌 배틀을 붙게 됐다.
"스윙스 다음에 무대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무대에 오른 매드클라운은 이내 자신만만한 태도로 변했다.
매드클라운은 관객들에게 "귀에다 갖다 그냥 때려 박는 랩이니까 들으면 돼요"라고 말한 뒤 공연을 시작했다.
스윙스는 매드클라운이 무대에 오르기 전 그의 랩을 모창하며 "솔직히 매드클라운은 좀 촌스럽다고 생각한다. 촌스럽고 징그럽다고 생각하는 랩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매드클라운의 무대를 본 뒤 스윙스는 "(매드클라운이) 가운데 손가락 막 하면서 하는데 얌전할 것 같은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 그냥 인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드클라운과 스윙스의 신경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와 매드클라운, 대결구도 흥미진진하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둘 다 랩 실력 최고다", "스윙스 매드클라운, 앞으로도 기대된다", "쇼미더머니2, 너무 재밌어! 다음 주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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