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23일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With running men crew. 재석이 형 정말 11년만에 만났다. 서먹서먹하지 않았다.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유승준은 '런닝맨'의 멤버 유재석을 비롯해 송지효, 이광수, 개리, 지석진, 하하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기 평상복 차림인 반면, 유승준은 턱시도 차림인 점이 눈에 띈다.
'런닝맨' 멤버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경기 '아시안 드림컵'에 참여하며 '런닝맨' 박지성 편을 촬영하던 도중 유승준과 만난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동거동락'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런닝맨' 팀은 올해로 3회째인 박지성 재단(JS파운데이션) 주최 '아시안드림컵'에 참여했다.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중에서 열린 이번 박지성 자선경기에서는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지동원(선덜랜드), 파트리스 에브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보경(카디프 시티), 샤이니 민호, EXO-M 시우민, SBS '런닝맨' 멤버(지석진,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개리, 하하, 이광수)가 '박지성의 친구들'로 팀을 꾸며 중국 국가대표 판즈이가 이끄는 상하이 올스타팀과 맞붙는 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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