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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 국사실력, ‘화독 화란’ 군사암호 해석에 주지스님 ‘깜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4 10:22
2013년 6월 24일 10시 22분
입력
2013-06-24 10:03
2013년 6월 24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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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화독 화란' 김민국 국사실력/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9) 군이 군사암호 '화독 화란'을 이해해 현종스님을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탬플스테이를 떠난 아빠와 아들의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국 군은 이름을 묻는 현종스님에게 "민국이다. 대한민국의 민국"이라고 자신의 이름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또 템플스테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김민국 군은 "마음을 갈고 닦는 시간이다"라고 똑 부러지게 대답했다.
특히 김민국 군은 해박한 국사실력을 드러내 현종스님을 놀라게 했다.
현종스님이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을 스님에게 말해보라"고 요청하자, 김민국 군이 국사 책을 언급하면서 군사암호인 '화독 화란'을 언급한 것.
김민국 군은 "김유신은 삼국을 통일하고 꾀를 써서 김춘추와 자기 누이를 결혼시켰다"면서 "원효대사는 김유신도 풀지 못한 '화독'과 '화란'의 군사암호 문제도 풀었다"고 해박한 국사실력을 뽐냈다.
이에 현종스님은 감탄하면서 "내가 김민국에 배운다"고 칭찬했다.
한편, '화독 화란'은 '화독'과 '화란'을 각각 반절음씩 읽어 '혹'과 '환'으로 해석해 이를 조합하면 '혹환(속환)', 즉 '군사를 속히 귀환하라'는 의미를 담은 군사암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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