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개념발언, “6·25전쟁 63주년 기억합시다”

사진제공=황찬성 개념발언/트위터

아이돌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이 6·25 한국전쟁의 뜻을 기리자는 글을 SNS에 올렸다.

황찬성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6·25전쟁 63주년입니다.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 발발했던 날입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황찬성은 "한국사 어플에 나온 내용 중 일부입니다"라며 "3년 1개월에 걸친 전쟁으로 남한 60만여 명, 북한 70만여 명이 사망했다. 그 외 실종, 납치, 부상, 민간인 학살 등을 포함한 인명 피해는 400~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는 역사적 내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찬성은 "이후에 더 많은 정보가 있지만 어플이 있으신 분은 봐주시기 바랍니다"며 "기억하고 그때와 다른 지금을 생각해 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찬성 개념발언 맞는 말이네", "황찬성 개념발언, 한국사 어플 봐야겠다", "황찬성 개념발언, 호감 간다", "황찬성 개념발언, 진정한 '개념 아이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황찬성은 20일에도 트위터에 "시국선언! 응원합니다. 좀 떨리지만 왜 떨리는지 모르겠네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이 대학가를 중심으로 진행됐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