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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성동일 눈물 “10살까지 호적 없는 아이였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6 08:55
2013년 6월 26일 08시 55분
입력
2013-06-25 21:35
2013년 6월 25일 2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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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은 현재 아들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이다.
성동일이 '무릎팍도사'에서 눈물을 흘렸다.
배우 성동일은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10살 때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고 입을 열었다.
성동일은 "그 전까지는 호적도 이름도 없는 아이었다"고 말하며 불행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성동일은 "아버지가 미워 20년 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도 장례식장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하며 뒤늦게 뜨거운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또 성동일은 만삭의 아내와 숙박업소를 전전해야 해야 했던 스토리와 SBS 드라마 '은실이'의 성공 이후에도 감자탕집에서 설거지를 해야 했던 아내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성동일의 눈물 고백에 강호동 역시 울었다. 성동일의 눈물은 27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무릎팍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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