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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마방 파문 상추-세븐, “일정 취소…부대서 자숙 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6 11:40
2013년 6월 26일 11시 40분
입력
2013-06-26 11:08
2013년 6월 26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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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왼쪽), 가수 상추. 동아일보DB
복무 중에 안마시술소를 출입 한 것으로 드러난 연예사병 세븐(본명 최동욱)과 상추(본명 이상철)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26일 소속 부대에서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이날 세븐과 상추가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부대에 머물며 상부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이날 세븐과 상추가 지난 21일 춘천에서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기획된 공연을 마친 후 이튿날 새벽 춘천의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 자리한 한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규정 위반이 드러나면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병사들은 안마소 출입과 관련해 "무릎이 아파 치료를 목적으로 마사지를 받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고 해명했다고 군 당국은 전했다.
상추와 세븐이 방문한 안마시술소는 성매매가 이뤄지는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SBS '현장21'은 이들이 22일 새벽 3시가 넘은 시각 안마시술소를 방문하기 전에 다른 동료 연예병사와 술자리를 가져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했다고 25일 전했다.
세븐과 상추뿐만 아니라 가수 비(본명 정지훈), KCM 등 연예병사 6명은 21일 공연을 마친 뒤 오후 9시께 춘천 시내 한 모텔로 들어왔다 오후 10시 인근 음식점을 찾아 맥주와 소주를 시켜 먹는 장면이 포착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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