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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용석 “심은하 남편 만나 부부동반 모임 제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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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5:02
2013년 6월 28일 15시 02분
입력
2013-06-28 15:02
2013년 6월 28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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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정치인 출신 방송인 강용석이 배우 심은하의 남편인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 지상욱을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정치전략연구소장 이철희, 변호사 강용석이 '피플 해부학 개론: 민주당 김한길 대표, 최명길의 남자, 민주당의 구원투수가 될 것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구라는 "'길길커플'(김한길, 최명길) 말고도 정치인 남편과 연예인 아내 커플이 더 있다"면서 "지난번에 보니 가수 황혜영이 전 민주당 부대변인 김경록과 결혼 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강용석은 "제일 유명한 건 배우 심은하와 지상욱 부부"라고 말했다. 이에 이철희는 "심은하만 유명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용석은 과거 한 행사장에서 지상욱을 직접 만났다며 "저쪽에서 먼저 와서 인사를 하는 거예요. 누군가 했는데 명함을 받고 나서 그가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지상욱에게 부부동반으로 한번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구라와 이철희가 "심은하 때문에 만나려는 거 아니냐?"며 놀리자, 강용석은 "심은하 아이와 우리 막내랑 유치원 같이 다닌다. 같은 유치원 학부형이니까 그래서 만나자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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