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2’ 제이켠 윤하 ‘헤븐’, 눈물의 사모곡…“잘 있어요 엄마?”

'제이켠 윤하 '헤븐' 무대에 시청자들 눈물'

(사진=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 2 캡처)

어머니를 잃은 제이켠의 진심이 담긴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 2에서는 이현도의 D.O크루(렉시, 배치기, 스윙스, 킹콩, 조우진, 딘딘, 칸토)와 MC메타의 메타크루(아웃사이더,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 제이켠, 지조, 우탄, 콸라)가 '잇츠 미(It's Me)'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켠은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람들한테 어머니가 아파서 돌아가셨다고 했지만 사실은 자살을 하셨다. 돈 때문이었다"며 충격적인 가정사를 고백했다.

제이켠은 "내가 좀 더 빨리 잘 됐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MC메타의 선택을 받은 제이켠은 1라운드 무대에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동생과 단둘이 남은 심경을 담은 자신의 미발표곡 '헤븐(Heaven)'을 열창했다. 피쳐링으로 가수 윤하가 참여해 직접 무대에 올랐고, 제이켠은 윤하의 청아한 목소리에 힘을 얻어 진심 어린 랩을 선보였다.

어머니에게 바치는 사모곡을 절절하게 부르던 제이켠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무대를 마친 뒤 "잘 있어요 엄마?"라고 어머니를 불러 관객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제이켠 윤하 헤븐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이켠 윤하 헤븐, 정말 감동적이었다", "제이켠 윤하 헤븐, 듣는 내내 눈물이 났다", "제이켠 윤하 헤븐, 진심이 담긴 무대였다", "제이켠 윤하 헤븐, 마음이 시리면서도 감동적인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중석의 표심에 따라 승패가 결정 나는 이번 대결에서 메타크루의 제이켠은 D.O크루의 배치기를 누르고 1라운드 승자로 거듭났다.

(제이켠·윤하 '헤븐' 무대 사진=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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