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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중도 하차, 고산병 증세 호소하다 결국… 헬기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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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9 15:51
2013년 6월 29일 15시 51분
입력
2013-06-29 15:49
2013년 6월 29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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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배우 정준이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중도 하차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정준이 고산병 증세를 보여 힘들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은 히말라야 산을 오르며 계속 고산병 증세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베이스캠프에서 잠을 청하던 정준은 결국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안정환은 “아프고 싶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찾아온 것이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오지은은 “마음이 많이 안 좋았다. 해준 게 별로 없어서 미안했고 응원해줬던 게 고마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은 자신을 데리러 온 헬기가 도착하자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인 뒤 김병만과 아쉬운 표정으로 포옹을 나누고 헬기에 올랐다.
정준 중도 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준 중도 하차 안타깝다”, “고산병이 정말 무서운 거 같다”, “정준 중도 하차? 얼마나 힘들었기에?”, “정준 중도 하차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 안쓰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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