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사진)이 6월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2013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아시아 스타상 부문의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영화 ‘은교’로 데뷔한 김고은은 신인 같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당시 화제를 모았으며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 올해의 영화상에서 여우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는 배우로 급부상했다. 2002년 만들어진 뉴욕 아시안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에 집중한 행사로, 소지섭, 공효진이 각각 ‘영화는 영화다’와 ‘미쓰 홍당무’로 2009년 뉴욕 아시안 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