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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혜교 이상형? “대화 통화면 외국인도 OK”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1 12:58
2013년 7월 1일 12시 58분
입력
2013-07-01 12:58
2013년 7월 1일 1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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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송혜교 이상형/웨이보
배우 송혜교(31)가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열린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송혜교와 조인성 주연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홍콩 최대 방송사 TVB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날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송혜교는 "나이가 어리지 않아서 이상형이 많이 없어졌다"면서 "같은 취미가 있고 대화가 잘 통하고 내가 하는 일에 믿음이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남자도 괜찮냐는 질문에는 "국적에 상관없이 서로 사랑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홍콩 남자를 만나려면 언어를 배워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뒤이어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을 언급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송혜교는 "아쉽게도 아직 별 느낌이 없다. 나중에 정말로 결혼할 때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그때는 느낌이 다를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혜교 이상형, 나랑 똑같다", "송혜교 이상형, 지금 남자친구 없구나", "송혜교 이상형,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좋지", "송혜교 이상형, 외국인까지 가능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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