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모태솔로’ 여자1호 “혼전순결 지킬것, 첫 남자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일 19시 44분


사진=SBS '짝' 제공
사진=SBS '짝' 제공
'짝' 모태솔로 특집이 방송된다.

3일 방송되는 SBS '짝-모태솔로 특집 편'에서는 평균나이 서른 살이 넘도록 연애 한 번 못해 본 남녀 13명이 출연한다.

애정촌에 도착한 남자 5호(34세)는 첫 뽀뽀이자 마지막 뽀뽀가 유치원 시절 연극을 할 때 상대 여자아이였다며 "울고만 싶다"고 한숨지었다.

남자 3호(35세)는 "남들 다 하는 연애를 나는 왜 못할까 싶다. 직장, 가족 스트레스 등은 연애 못한 스트레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또 여자 1호는 "난 혼전 순결을 꼭 지키고 싶다. 처음 만난 남자랑 끝까지 갈 거다. 남들이 뭐라든 꼭 지킬 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연애 관련 서적을 통해 간접적인 연애 경험을 쌓았다는 남자 1호는 책에서 배운 대로 여자 3호의 구두를 닦아주고 옷을 벗어주는 등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여자 3호는 오글거린다며 남자 1호의 호의를 단번에 거절했다.

짝 모태솔로 특집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 모태솔로 특집, 사연 들어보니 기대된다", "짝 모태솔로 특집, 유치원 시절 뽀뽀가 마지막이라니…", "짝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들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짝 모태솔로 특집, 꼭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인대회 특집' 최종 선택도 공개된다. 여자 2호 지유가 남자 1호 와 남자 5호를 두고 최종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20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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