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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이요원보다 먼저 웃었다… ‘불의 여신 정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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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10:29
2013년 7월 2일 10시 29분
입력
2013-07-02 10:24
2013년 7월 2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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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불의여신 정이’ 포스터. 사진|MBC
새롭게 시작된 월화극 전쟁에서 문근영이 이요원보다 먼저 웃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첫 방송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0.7%(전국기준)를, 동시에 시작한 경쟁작 SBS ‘황금의 제국’은 8.5%를 기록했다.
‘불의 여신 정이’와 ‘황금의 제국’은 이전 월화극 전쟁에서 MBC ‘구가의 서’의 뒤를 이어 어떤 드라마가 1위를 차지할지 기대를 모아왔다.
각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문근영과 이요원의 대결도 관심을 끌었다.
두 드라마의 접전으로 그동안 3위를 기록하고 있던 KBS 2TV ‘상어’는 지난 방송분보다 2.4% 상승하며 9.4%로 2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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