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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진지희 첫 만남…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동시간대 1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3 09:43
2013년 7월 3일 09시 43분
입력
2013-07-03 09:40
2013년 7월 3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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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새로이 시작된 '월화드라마 전쟁' 첫 주의 승자는 '불의 여신 정이'였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전국기준 11.4%를 기록했다. 1일 기록한 1회 시청률 10.7%보다 0.7% 상승한 것. 첫주 이틀간 모두 동시간대 1위다.
2회에서는 강천(전광렬 분)의 을담(이종원 분)을 향한 열등감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을담의 천재성을 시기하던 강천은 아들 육도(오승윤 분)마저 을담의 자기 만드는 실력에 반하자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다.
을담의 집으로 찾아간 강천은 "자네는 왕실 자기(王室 磁器)와 어울리지 않는다. 시골 촌부로 늙어가라"라며 폭언을 내뱉었다.
이에 을담의 딸 정이(문근영 분, 진지희 아역)는 강천 앞으로 달려나가 소금을 뿌리며 "말을 함부로 한다. 당장 우리 아버지께 사과하라"라고 외쳤다. 정이와 강천의 첫 만남이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상어'도 상승세를 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3%를 기록했다. 반면 SBS '황금의 제국'은 9.0%로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불의 여신 정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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