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도 조인성도 가고 “이제 남은 건 강동원 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3일 13시 37분


강동원 근황
강동원 근황

조인성에 이어 원빈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제 남은 건 강동원 뿐"이라는 자조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조인성은 김민희와 올해 초부터 교제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의 비밀 데이트 현장을 포착하고 열애 기사를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한 달간 8차례 데이트를 즐겼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같은 날 오후 "최근에 두 사람은 자주 만나며 호감을 갖게 됐고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의 관심은 강동원에게 쏠렸다. 지난해까지 조인성, 원빈, 강동원은 '임자 없는 톱스타 3대 미남'이라는 칭호를 받았기 때문. 꽃미남 외모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강동원은 지금껏 누구와도 열애설 기사가 나오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강동원 만은 보내고 싶지 않다"고 글을 쏟아내고 있다.

인터넷에는 "강동원이랑 소지섭, 현빈 남음", "강동원 너 밖에 없다", "강동원에게 이제 디스패치가 붙을 것", "여러분 죄송해요, 강동원은 제 남자인걸로", "원빈과 이나영이 잘되면,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학교 가서 '아빠는 원빈이고, 엄마는 이나영입니다'라고 하겠네", "원빈 다음은 누굴까?", "강동원 보호법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등 댓글이 올라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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