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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나영, 톱스타 커플 탄생… “조심스레 시작하는 단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3 14:27
2013년 7월 3일 14시 27분
입력
2013-07-03 14:27
2013년 7월 3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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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이나영. 동아닷컴DB
톱스타 원빈(36)과 이나영(34)이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며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3일 오전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밝혔다.
이든나인 측은 “원빈과 이나영은 같은 소속사여서 작품이라든지 광고와 관련해 자주 만나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에 새 둥지를 틀면서 인연을 맺었다.
3일 오전 한 파파라치 매체는 원빈이 경기도 분당에 있는 이나영의 주상복합아파트에 출입하는 사진을 찍어 두 사람이 지난해 8월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원빈과 이나영은 편안한 차림에 모자를 푹 눌러써 얼굴을 최대한 가리며 주변 시선을 피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0년 영화 ‘아저씨’와 2011년 ‘하울링’ 이후 각각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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