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의 김지민(어린 화령 역)이 박건태(어린 태도 역)를 향한 애절한 눈빛부터 눈물 어린 백허그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2회에서 화령(김지민 분)은 짝사랑하는 태도(박건태 분)와 정이(진지희 분)가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가슴 아픈 눈빛과 슬픈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리고 태도에게 다가가 그가 원한다면 자신도 정이처럼 잘 웃고 잘 울고 잘 삐칠 수 있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차분하지만 당차게 고백했다.
또한 화령의 스승이자 정이의 아버지 유을담(이종원 분)이 도자기를 만들라는 어명을 받고,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화령이 공방을 떠나게 되면서, 그녀의 가슴 아픈 짝사랑은 더욱 애틋해졌다. 집으로 떠나는 화령을 태도가 데려다 주게 되고, 자신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그를 뒤에서 안으며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린 것. “좋아해 달라 강요하지 않을 것이니 자신의 마음속 연모의 정도 지우라 하지 말라”며 이루어 질 수 없는 짝사랑의 아픔에 눈물 흘리는 화령의 모습은 애절하고 안타까웠다.
이에 시청자들은 “명품 아역 김지민, 너무 예쁘고 눈빛이 참 좋다.”, “지켜보던 내 가슴이 다 먹먹해질 지경”,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저 표정..” 등 호평을 전했다.
한편, 김지민, 진지희, 노영학, 박건태, 이인성 등 아역들의 호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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