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3일 열애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모자 하나로 다 가려지는 작은 얼굴 크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소두 종결자', '원근법 무시자'로 불리는 이나영의 작은 머리는 예전부터 유명했다.
과거 이나영은 한 커뮤니티가 진행한 '얼굴 사라질라, 연예계 대표 소두 연예인은?'라는 설문조사에서 총 21.6%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나영은 그동안 일반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 합성을 의심할 만큼 작은 얼굴 크기로 주변인들에게 굴욕을 선사한 것은 물론,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에서도 독보적으로 작은 머리 크기로 미친 비율을 자랑했다.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비와 다니엘 헤니는 물론, 영화 '하울링'을 함께 한 송강호 역시 이나영 옆에 섰다가 '얼큰이'가 되는 굴욕을 겪었으며, 얼굴이 작은 여배우들 역시 이나영 옆에서는 돋보이지 못했다. 또한 이나영은 아직 어린 아역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작은 머리 크기를 자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원빈 역시 작은 얼굴 때문에 연예인들이 멀리하고 싶어 하는 연예인으로 꼽힌다. 원빈은 당시 설문조사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그동안 드라마·영화, 여러 화보 촬영에서 여자 연예인들에게까지 굴욕을 선사한 바 있다.
당시 설문조사에서 이나영에 이어 연예계 대표 소두 연예인 2위를 차지한 배우는 강동원이다.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강동원은 16.7%의 지지를 얻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동원은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함께 촬영하는 여자 연예인들에게도 굴욕을 안기는 배우로 유명하다. 하지만 과거 강동원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호흡을 맞춘 이나영은 1위답게 굴욕을 피했다.
한편 강동원은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소식과 함께 또 다른 이유로 화제에 올랐다.
강동원은 원빈의 열애 소식에 아쉬워하는 여성 팬들이 "이제 남은 건 강동원뿐인가", "강동원만은 '공공재'로 남아주길 바란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날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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