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LA다저스 초청으로 애국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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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4일 10시 44분


소녀시대. 동아닷컴DB
소녀시대. 동아닷컴DB
그룹 소녀시대가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이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홈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른다.

4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LA 다저스에는 류현진 선수가 소속돼 있고, 신시내티 레즈에는 추신수 선수가 뛰고 있다.

이번 애국가 행사는 LA 다저스가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소속된 두 팀의 경기가 벌어지는 이날을 ‘한국의 날’로 지정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LA 다저스 측은 SM엔터테인먼트 측에 소녀시대의 애국가를 요청했고, SM 측이 이를 받아들였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의 개별 활동으로 인해 9명 전원이 가지는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소녀시대 티파니는 5월 LA 다저스 구단의 초청으로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시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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