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출신 3인방, 걸그룹 ‘베스티’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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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4일 18시 40분


베스티 유지-혜연-다혜(왼쪽부터). 사진제공|YNB엔터테인먼트
베스티 유지-혜연-다혜(왼쪽부터). 사진제공|YNB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원년 멤버였던 해령, 유지, 혜연이 새로운 팀으로 다시 가요계로 돌아온다.

세 사람은 12일 첫 싱글을 발표하는 여성 4인조 베스티(BESTie) 멤버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청순한 외모의 다혜가 합류해 4인조를 완성했다.

해령, 유지, 혜연 세 멤버는 작년 2월 이엑스아이디의 데뷔 싱글 ‘홀라’에 참여했다가 같은 해 4월 탈퇴했다. 해령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인’에서 박형식의 여자친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엑스아이디에서는 ‘다미’라는 예명을 썼던 혜연은 베스티에서 본명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팀의 리더를 맡았다.

베스티 해령. 사진제공|YNB엔터테인먼트
베스티 해령. 사진제공|YNB엔터테인먼트

팀명 ‘베스티’는 ‘친한 친구’라는 뜻을 지닌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의 줄임말로, ‘친한 친구처럼 편안한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베스티 소속사 YNB 엔터테인먼트는 유명 힙합공연 브랜드 ‘엠팩쇼’를 주최하고 있으며, 독특한 목소리의 가수 포티가 소속돼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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