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들!…멤버들, 부대밖서도 장병들과 끈끈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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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5일 07시 00분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전우는 영원하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사진)’ 멤버들이 군대에서 맺은 인연을 부대 밖에까지 이어가며 끈끈한 전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3월 육군훈련소에 입소 후 백마부대, 화룡부대를 거쳐 해룡연대에서 유격훈련을 받으며 수만 장병들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각 부대의 내무반에서 특별한 정을 쌓아온 선임 병사들이 휴가를 나오거나 전역한 뒤에도 만남이 계속되고 있다.

‘맏형’ 김수로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카페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갓 전역한 ‘사회 초년생’ 선임을 초대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로를 비롯해 류수영 손진영 박형식 등은 평소 SNS를 통해 장병들과 수시로 안부를 주고받는다.

손진영은 화룡부대에서 만난 양태승 전 분대장, 백마부대에서 만난 공민 분대장을 만난 사진을 최근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손진영은 “밖에서 만나니 친구 같고 동생 같다. 원리 원칙 분대장 양태승도 사랑하는 동생으로 임명한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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