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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헨리 한국어 실수담, “아줌마 벗어주세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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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7-05 11:26
2013년 7월 5일 11시 26분
입력
2013-07-05 11:21
2013년 7월 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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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한국어 실수담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과거 서툰 한국어 실력 때문에 말실수를 저질러 곤혹스러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헨리는 “좀 야한 이야기인데 괜찮겠느냐”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 식당에 갔는데 반찬으로 나온 버섯이 다 떨어져서 아줌마를 불렀다. 그런데 버섯을 잘못 발음했다”고 말했다.
‘아줌마 여기 버섯주세요’라고 말해야하는데 ‘아줌마 벗어주세요’라고 발음해 식당 종업원을 당황케 했다는 것.
이어 헨리는 “아줌마가 날 이상하게 쳐다봤다”며 “나는 그런 아줌마의 모습에 한국에서는 버섯이 비싸서 그런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함께 출연한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에게 관심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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