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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정원 “맏며느리 중압감…말로 표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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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5 15:40
2013년 7월 5일 15시 40분
입력
2013-07-05 15:29
2013년 7월 5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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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좋은 아침' 갈무리
배우 최정원이 시아버지에게서 받은 중압감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고부갈등을 겪고 있는 최정원, 이시은, 이혜근이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정원은 “신혼 초부터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했고 항상 잘하려다 보니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시부모님이 맏며느리에 대한 기대감에 중압감이 컸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시아버님이 땅을 사달라고 했을 때도 도련님 장가갈 때 아파트를 해주라고 할 때도 정말 힘들었다”면서 시아버지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최정원의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완벽하게 해주니까 나는 편하지만 어깨가 무겁지 않아도 된다. 바라지 않는다”며 최정원을 위로했다.
최정원의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맏며느리 자리는 정말 힘든 자리구나”, “그래도 시어머니가 좋으신 분인 듯”, “훌훌 털고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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