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네일북’, 한일 예약판매차트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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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5일 17시 08분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작가 데뷔작 ‘이홍기 네일북’으로 한일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홍기 네일북’은 인터넷 서점 인터파크 베스트셀러 주간차트(아티스트 관련상품 부문/6월 26일~7월3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에는 ‘이홍기 네일북’ 일본어판과 한국어판이 일본 타워레코드의 책/잡지 부문 예약판매차트에서 1,2위를 모두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홍기는 자신의 취미인 ‘네일 아트’를 주제로 ‘맨즈 네일’을 넘어 최신 트렌드인 ‘젤 네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토털 네일 북 ‘이홍기 네일북’을 12일 발간한다. 연예계 대표 트렌드 세터이자 패셔니스타로 화제를 몰고 있는 그가 베스트셀러 작가에도 이름을 올려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FT아일랜드 보컬인 이홍기는 무대 위에서 극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세계 최초로 네일 링(nail ring)을 고안해 냈을 정도로 파격적인 아이디어와 남다른 센스로 네일 아트 분야에 일가견을 보여왔다.

‘이홍기 네일북’은 12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되며, 지난달 24일부터 FNC스토어(http://www.fncstore.com), 예스24, 인터파크, 교보문고 등 각종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 중이다. 특히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특별 한정판에는 3~5만원 상당의 네일 아트 인기 제품이 포함된 럭키 박스가 특별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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