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레드: 더 레전드'에서 호흡을 맞춘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의 인터뷰 영상을 8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지.아이.조2'에 이어 이병헌과 또 호흡을 맞췄다. 두 작품을 함께 하면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병헌의 액션은 정확하고 안전하다. 또 거친 장면들도 실감 나게 연기한다. 다시 함께 하고 싶은 배우다"고 말했다.
이어 브루스 윌리스는 이병헌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는 "결혼 정말 축하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병헌은 오는 8월 10일 배우 이민정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병헌은 "전설적인 배우들이 막내인 나를 서포트 해줬다. 꿈의 캐스팅이고 여전히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레드: 더 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 된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요원 'RED'의 유쾌통쾌한 활약을 담은 액션블록버스터다.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헌 외에도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존 말코비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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