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싶다… 깨알같은 사모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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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8일 13시 07분


KBS2TV ‘개그콘서트-오성과 한음’ 코너에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을 언급해 화제다.

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오성과 한음’에서 개그맨 곽범은 “운전기사 일 힘들다”며 짜증을 부렸다. 그러자 개그맨 김진철은 “네가 모시는 사모님 감옥 가서 할 일 없을텐데”라고 답했다. 이에 곽범은 “그럴 줄 알았지. 그런데 병원 특실 갔다가 외출 나갔다가 다시 감옥 들어갔다가. 더 정신없어”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또 누구를 모시고 있냐는 질문에 곽범은 “누구긴. 우리 역마살 낀 사모님. 박기사 운전해. 그것이 알고 싶다. 걸릴 것 같아. 독방으로 가”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사모님의 외출’에서 청부 살해 혐의로 구속된 모 기업 사모님이 정상적인 수감 생활을 하지 않고 병원에 있는 모습을 보도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 누리꾼들은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싶다, 깨알같다”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싶다, 재밌다”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싶다,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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