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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입영취소 패소, “명예회복 위해…내년 만기 제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8 14:40
2013년 7월 8일 14시 40분
입력
2013-07-08 14:34
2013년 7월 8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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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프레인 TPC
‘김무열 입영취소 패소’
배우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김무열 입영취소 패소'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지난 7일 수원지방법원은 김무열의 소속사가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낸 ‘현역방역 통지처분 및 제2국민역 편입 취소 처분’에 대해 “원고가 본인의 재산 및 가족의 직업, 수입 등을 사실과 다르게 보고한 것은 병역기피로 해석될 수 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8일 프레인 TPC는 “2012년 10월 병무청 재조사 통보를 받고 김무열의 자진 입대와 무관하게 소속사는 소속배우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어 “본인이 아닌 소속사가 나선 목적은 현역 복무 취소가 아니다”면서 “병무청의 행정착오가 김무열의 의도적인 병역기피처럼 알려져 명예가 손상되었기에 이를 회복하기 위함이다”고 했다.
또 “이번 취소소송에서 승소를 하더라도 끝까지 복무할 계획이며 김무열 본인이 원치 않아 항소를 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무열 입영취소 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과가 어찌됐든 군복무 잘하세요”, “본인으로서는 좀 아쉽게 됐네”, “김무열 입영취소 패소? 소속사가 괜히 나선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무열은 지난해 6월 병무청 감사에서 연예활동기간 중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사실이 알려져 병역 기피 의혹을 산 바 있으며 내년 7월 만기 제대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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