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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 싶다, “과감한 풍자 개그 선보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8 15:21
2013년 7월 8일 15시 21분
입력
2013-07-08 15:19
2013년 7월 8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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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개그콘서트' 갈무리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 싶다’
KBS2 ‘개그콘서트’의 ‘오성과 한음’에 등장한 풍자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오성과 한음’의 개그맨 곽범은 “운전기사 일 힘들다”며 짜증을 냈다. 그러자 개그맨 김진철은 “네가 모시는 사모님 감옥 가서 할 일 없을텐데”라고 답했다.
이에 곽범은 “그럴 줄 알았지. 그런데 병원 특실 갔다가 외출 나갔다가 다시 감옥 들어갔다가. 더 정신없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누구를 모시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누구긴 우리 역마살 낀 사모님. 박 기사 운전해. 그것이 알고 싶다. 걸릴 것 같아. 독방으로 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사모님의 외출’에서는 청부 살해 혐의로 구속된 모 기업 대표의 부인이 비정상적인 수감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줬다.
‘오성과 한음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성과 한음 과감한 풍자 재밌네”, “언제부터인지 방송사 간의 벽이 허물어진 듯”, “그나저나 그 사모님은 어떻게 됐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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