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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나쁜손, “박하선 가슴에 손 얹고…대체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09 18:15
2013년 7월 9일 18시 15분
입력
2013-07-09 11:37
2013년 7월 9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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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투윅스'
‘이준기 나쁜손’
배우 이준기가 나쁜손을 연기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배우 박하선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촬영에서 무용학도 서인혜 역을 맡았다. 극중 박하선은 제9회 부산 국제영화제 홍보 퍼포먼스를 벌이는 장면에서 인어조각상으로 변신했다.
친구와 인어조각상을 지켜보던 장태산 역의 이준기는 박하선이 사람인지 조각상인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결국 이준기는 인어조각상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인어조각상으로 변신한 박하선의 가슴에 손에 가져가 촬영현장에 있던 시민들과 박하선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촬영을 마친 후 이준기가 쑥스러워하며 박하선에게서 도망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준기 나쁜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는 내가 다 오글오글”, “연기는 연기일 뿐이니깐!”, “드라마가 무슨 내용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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