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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너목들’ 김가은 욕설연기에 제작진 감탄, 이보영은 박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09 17:46
2013년 7월 9일 17시 46분
입력
2013-07-09 17:08
2013년 7월 9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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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홈페이지 영상 캡처
'너목들' 김가은의 실감나는 욕설연기가 화제다.
9일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촬영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극중 '불량 여고생' 고성빈 역을 맡은 김가은이 살인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섰다가 장혜성(이보영 분)의 변호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영상에서 김가은은 사면초가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증인에게 "네가 나한테 이러면 안 되지"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어 이를 말리는 이보영에게 "아줌마나 가만히 있어요 XX, 저 XX때문에 내 인생 말아먹게 생겼잖아!"라며 실감나는 욕설연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컷'소리가 나자 김가은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소곳한 자세로 자리에 앉는다. 실감나는 욕설연기에 스태프들은 '오~' 라고 탄성을 내뱉었으며 이보영은 박수까지 치며 감탄했다.
김가은 욕설연기 메이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은 욕설연기, 정말 실감나게 잘 하더라", "김가은 욕설연기, 보고 감탄했다", "김가은, 욕설연기하고 급 다소곳한 모습 귀엽다", "김가은 욕설연기, 실제에서도 잘하는 거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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