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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기웅 공개연애 고민, “헤어진 여자를 이혼녀 보듯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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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19:16
2013년 7월 9일 19시 16분
입력
2013-07-09 19:16
2013년 7월 9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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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기웅/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배우 박기웅이 공개연애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박기웅은 8일 라디오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공개연애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박기웅은 "저는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지만, 여자친구는 연예계 종사자이거나 아닐 수도 있다"면서 "연애를 오픈해서 해야 하나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웅은 "공개연애를 하면 여자 분한테 타격이 크더라. 헤어지면 꼭 이혼녀 보듯 한다"면서 "그래서 만날 때도 조심스럽긴 할 것 같다. 난 상관없지만 여자 분을 위해 공개연애는 고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기웅 공개연애, 배려가 멋지다", "박기웅 공개연애, 공감한다", "박기웅 공개연애, 소신 있는 발언이다", "박기웅 공개연애, 조심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기웅은 최근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리해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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