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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우울증 고백, “어머니 잃고 3년간 술로 버텼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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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21:07
2013년 7월 9일 21시 07분
입력
2013-07-09 21:07
2013년 7월 9일 2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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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현영/C채널
개그우먼 김현영이 과거 우울증을 겪은 경험을 고백했다.
김현영은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김현영은 "딸이 넷인 집안에서 셋째 딸로 어머니와 유독 친구처럼 지냈다"며 "2007년 어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우울증으로 3년 내내 술로 버텼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배우 변우민은 힘들어하는 김현영에게 전화통화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변우민은 "올해에는 현영이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엄마의 빈자리가 채워졌으면 좋겠다"며 김현영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현영 우울증, 안타깝다", "김현영 우울증, 힘들었겠다", "김현영 우울증, 힘내세요", "김현영 우울증, 기운 차리시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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