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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컴맹 “자판 치기도 힘들어…컴퓨터랑 술 한잔 해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0 09:43
2013년 7월 10일 09시 43분
입력
2013-07-10 09:43
2013년 7월 10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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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헤라옴므 제공)
배우 조인성이 컴맹이라고 고백했다.
조인성은 최근 중국 시나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개설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잘 사용 못한다. 좀 아날로그적이다"라고 답했다.
조인성은 "자꾸 로그인을 하라고 한다. 차라리 손 편지를 쓰라면 쓰겠다. 컴퓨터로 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같은 건 잘 못하겠다"며 컴맹임을 고백했다.
이어 "자판 치는 것도 너무 힘들다. 사람을 불러야 한다"면서 "기사는 팬클럽에서 링크해주면 클릭한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컴퓨터랑 못 친해졌다. 조만간 술 한 잔 해야겠다"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 컴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컴맹, 의외인 걸?", "조인성 컴맹, 컴퓨터 따위 제가 해줄게요", "조인성 컴맹, 허점 있는 남자 매력적이야", "조인성 컴맹, 조인성이 못하는 게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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