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출산 후 아이티서 선교사 활동 계획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0일 11시 26분


(사진=이미나 트위터)
(사진=이미나 트위터)
걸그룹 원더걸스의 선예가 출산 후 선교사로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인이자 에스테틱샵 스파더엘 대표 이미나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원더걸스 선예와 만나 향후 행보에 대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미나는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원더걸스 선예 씨. 첫 만남이었지만 앉자마자 믿음의 교제로 우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며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예 씨가) 출산하고 6개월 후면 아이티 선교사로 나간다고 합니다. 행여나 하나님보다 자신이 주목받을까 행동 하나 하나에 마음을 쓰는 그 예쁜 모습. 선교를 나가지만 보내주시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하는 예쁜 모습. 선예 씨 모습 속에 겸손과 온유의 성품이 어찌나 많던지요"라고 칭찬했다.

이미나는 "아이티 땅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이들을 통해 아이티 땅이 변화될 것을 기대하고 축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원더걸스 소속사 관계자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선예 선교사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예 선교사 계획, 그럼 원더걸스 활동은요?ㅜㅜ", "선예 선교사 계획, 정말 심성이 고운 사람", "선예 선교사 계획, 좋은 소식이지만 속상하다", "선예 선교사 계획, 천사 같은 선예", "선예 선교사 계획 놀랍다. 순산 기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걸스 선예는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 현재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들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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