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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운 빚보증, “친구 결혼자금… 결국 내가 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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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14:12
2013년 7월 10일 14시 12분
입력
2013-07-10 13:43
2013년 7월 10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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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김나운 빚보증’
배우 김나운이 빚보증으로 인해 출연료를 압류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김나운은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친구 때문에 보증을 섰다 출연료를 압류 당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나운은 “친구 결혼자금 대출로 1000만 원 보증을 섰다. 보증이 뭔지도 몰라 무지한 상태에서 한 선택이었다. 갑자기 채무가 넘어오더니 출연료 압류까지 들어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결국 은행 직원이 녹화장으로 찾아오더라. 귀가 멍멍하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 이후로는 절대 보증은 서지 않는다. 1000만 원은 내가 갚았다”고 밝혔다.
‘김나운 출연료압류’에 네티즌들은 “내가 다 황당하네”, “도대체 친구는 뭘 하고 있었나”, “착하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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