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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나 장례식, “고통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0 15:38
2013년 7월 10일 15시 38분
입력
2013-07-10 15:37
2013년 7월 10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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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해진 PD 블로그
‘해나 장례식’
MBC ‘휴먼다큐-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은 천사’ 해나의 장례식이 열린다.
10일 유해진 PD는 자신의 블로그에 해나의 장례식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해나의 장례식이 미국 현지시각 10일 오후 1시 30분, 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 30분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해나를 놓아 줘야 합니다. 해나는 하늘로 올라가 예쁜 별도 되고, 맑은 달도 돼 우리 곁에 항상 머무를 겁니다”면서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해나의 장례식은 천주교식 성당 장례 미사로 치러지며 시신은 화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나 장례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통 없는 곳에서 행복하기를”, “자식을 먼저 보내는 어머니 마음이 얼마나 슬플까”,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난다” 등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한편 지난 5월 ‘휴먼다큐-사랑’을 통해 소개된 해나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앓다가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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