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나경은, 9살 나이차 느껴지지 않는 커플 1위

사진제공=유재석-나경은/온라인커뮤니티

연예계에서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그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커플은? 이 질문에 개그맨 유재석과 아나운서 나경은이 다른 커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이달 2~9일 '나이 차를 느낄 수 없는 스타 커플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유재석-나경은 커플이 51%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1위에 등극했다.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뒤이어 2위는 6.5%를 얻은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올해 1월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3위는 6.4%를 차지한 양현석-이은주 커플로, 소속사 대표와 가수로 만나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9년 결혼했다.

이 외에 16살 차이의 서태지-이은성 커플(5.6%), 11살 차이의 유준상-홍은희 커플(5%), 16살 차이의 토니안-혜리 커플(4.8%), 9살 차이의 백지영-정석원 커플(3.8%) 등이 거론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재석-나경은 커플 보기 좋다", "유재석-나경은 커플 행복하길", "유재석-나경은 커플 잘 어울린다", "유재석-나경은 커플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