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 에서 90년대 댄스그룹 잉크 출신 이만복이 출연해 11살 연상 여자친구와 가족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복은 “가족이 두 명 더 늘었다. 코스비 가족”이라며 여자친구의 두 딸을 소개했다. 이만복은 “힘들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사는 맛 난다. 좋다. 영어도 배우고”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복의 어머니가 4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이만복의 어머니는 이만복이 3살 되던 해 양할머니에게 이만복을 맡긴 뒤 홀로 미국행을 택했다. 4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이만복의 어머니는 “(한국에 와서) 정말 좋다. 가슴도 떨리고 눈물도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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