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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푸른거탑’ 후속 ‘환상거탑’ 오싹 기묘한 이야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1 16:35
2013년 7월 11일 16시 35분
입력
2013-07-11 16:31
2013년 7월 11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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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tvN '환상거탑' 메인 포스터와 출연배우 조달환, 사희
'푸른거탑' 후속 드라마인 '환상거탑'이 17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tvN '환상거탑'은 여름밤에 어울리는 판타지 옴니버스 드라마로,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한국판 '기묘한 이야기'(일본)를 표방한 작품이다.
미스터리, 스릴러 등의 소재를 오가며 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특별 출연진이 등장한다. 요즘 '우리 동네 예체능'으로 주가 급상승 중인 배우 조달환을 비롯해 연기파 강성진, 남성진, 사희, 안재모, 홍경인, 강성민, 데니안 등이 출연한다.
매번 20분짜리 드라마 2편으로 구성된다는 점은 '푸른거탑'과 비슷하다. 집필은 '푸른거탑'과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의 김기호 작가가 맡는다.
제작진은 "'푸른거탑' 후속으로 방영되는 만큼 관심이 무척 큰 것으로 안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출연진과 함께 매회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는 각오로 작업 중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17일 첫 선을 보이는 '환상거탑'은 8주간 16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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