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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수능 400점 만점에 368점 맞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2 08:56
2013년 7월 12일 08시 56분
입력
2013-07-12 00:08
2013년 7월 12일 0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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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화면
이시영의 수능점수가 화제다.
7월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우 이시영은 대한민국 최초로 여배우 출신 복싱 국가대표가 된 이후의 생활, 배우에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한 뒷 얘기를 전했다.
이시영은 학창시절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암기과목을 잘했다. 국사를 좋아했다."고 밝히며 "수능 점수가 비교적 좋았다. 미술을 전공해 예체능계였는데 수능시험을 보고 친구랑 같이 PC방에 가서 채점을 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시영은 "그 친구는 수능 400점 만점을 받았고 난 368점을 받았다. 그래서 너무 기뻤다. 다음 날 뉴스를 보니 그해 수능 만점자가 무려 66명 나왔더라. 문제가 쉽게 출제돼 만점자가 많아진 거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시영은 만점을 받은 과목이 있느냐는 질문에 "난 국사 사회탐구 영역 만점을 받았다. 그래서 대학교 때 과외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이시영의 수능점수 고백에 누리꾼들은 "수능 아무리 쉽게 나와도 공부 안했으면 저런 점수 어렵지", "이시영, 연기에 운동에 공부까지 잘해", "머리 좋고 운동도 잘하는 이시영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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