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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빚 20억, “어쩌다 이 지경까지… 전부 압류된다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2 15:17
2013년 7월 12일 15시 17분
입력
2013-07-12 15:16
2013년 7월 12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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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좋은 아침' 갈무리
‘이혁재 빚 20억’
개그맨 이혁재가 20억 원의 빚을 지고 있는 사연을 고백했다.
12일 이혁재는 SBS ‘좋은아침’에서 “폭행 사건 이후 회사가 어려워지니 재정적인 부담을 나와 아내가 떠맡게 됐다. 현재 금전적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분명하게 말하면, 현재 생활고와 폭행사건은 별개의 문제다”면서 “사람이 잘 안 되려고 해서 그런지 아무리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 해도 판단이 흐려지더라.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혁재 아내 심경애 씨는 “제일 힘든 것은 현재 내 월급조차도 남편이 선 보증 때문에 압류되고 있는 것이다”면서 “최저생계비만 입금되는데 그 최저생계비마저 남편의 회사 관련해서 모두 압류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혁재 빚 20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됐을까”, “빨리 다시 일어나셔야죠”, “얼른 문제 해결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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