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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홍진영 “트로트 가수, 할 거 없어서 한다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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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4 09:07
2013년 7월 14일 09시 07분
입력
2013-07-14 09:07
2013년 7월 14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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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박사 학위를 받은 게 다시 한번 화제다.
7월 12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이경규와 함께 진행을 맡은 이정민 아나운서가 출연자 홍진영에게 "박사 학위를 땄다는데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홍진영은 "작년에 땄다. 한류 문화콘텐츠의 해외 수출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썼다"며 "원래 생긴 거랑 다르게 논다는 말 많이 들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홍진영은 전남대학교 무역학과에서 학위를 땄다. 홍진영은 아버지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공부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이경규가 "교수에 도전할 마음이 있느냐"고 묻자 홍진영은 "안할 생각이다. 저는 노래하는 게 좋다"면서 "트로트를 대하는 대중의 시선이 행사 뛰려고 한다거나 할 거 없어서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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