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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 ‘도둑들’ 박태경 간암 투병…“생활고에 입원 못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5 09:38
2013년 7월 15일 09시 38분
입력
2013-07-15 09:02
2013년 7월 15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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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태경 싸이월드)
배우 박태경(49)의 간암 투병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4일 박태경의 소속사 DJ엔터테인먼트 송대중 대표는 SNS를 통해 "박태경 배우께서 간경화에 간암까지 겹쳐 투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박태경이 경제적 어려움을 인해 입원도 못하고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다. 약으로 간신히 통증만 참아내고 있다. 지인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아래 계좌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박태경 간암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태경 간암 투병 소식 안타깝네요", "박태경 간암 투병,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길…", "박태경 간암 투병 소식, 너무 놀랐다", "박태경 간암 투병, 빨리 극복해서 무대 위에서 다시 뵙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태경은 지난 30년간 '엘렉트라' '청혼' '예스터데이' 등 65여 편의 연극에 출연했으며, 영화 '도둑들', 드라마 '별을 따다줘' '시티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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