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유명 건축가 오영욱과 열애…“결혼 계획은 아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15일 09시 15분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성용 한혜진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배우 엄지원(36)이 유명 건축가 오영욱(37)과 열애 중이다.

15일 엄지원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지원과 오영욱과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엄지원이 지난 1일 절친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 것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츠서울닷컴은 엄지원이 일명 '오기사'로 유명한 건축가 오영욱와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게 돼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엄지원 오영욱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지원 오영욱 열애, 한혜진 부케 받은 이유가 있었네", "엄지원 오영욱 열애, 좋은 소식 축하해요", "엄지원 오영욱 열애, 결혼은 언제?", "엄지원 오영욱 열애, 잘 어울리는 커플인 듯", "엄지원 오영욱 열애, 부케 받았으니 곧 결혼?",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유명 건축가다.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여행 에세이를 펴내 큰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르기도 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폭풍속으로' '싸인' '무자식 상팔자',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똥개' '그림자 살인' '페스티벌' '박수건달' 등에 출연했다. 최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 촬영을 마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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