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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엄지원, 건축가 오영욱과 열애… “결혼은 아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5 09:47
2013년 7월 15일 09시 47분
입력
2013-07-15 09:43
2013년 7월 15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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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 동아닷컴DB
배우 엄지원(36)이 건축가 오영욱(37)과 열애 중이다.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최근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인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 좋은 소식이 생기게 되면 바로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엄지원의 연인인 오영욱은 건축가 겸 작가로 대중에게는 ‘오기사’로 더욱 알려져 있다. 연세대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디자인 대표를 맡고 있다.
여행기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2005), ‘오 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2006) 등을 출간한 바 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무자식 상팔자’ ‘싸인’, 영화 ‘박수건달’ ‘똥개’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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