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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리포터’ 조앤 롤링, 추리작가로 몰래 변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5 11:04
2013년 7월 15일 11시 04분
입력
2013-07-15 10:58
2013년 7월 15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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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
영국 베스트셀러에 오른 신간 추리소설 ‘더 쿠쿠스 콜링’의 작가가 ‘해리포터’시리즈를 쓴 조앤 K 롤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의 소설가 조앤 K 롤링은 지난 4월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가명으로 ‘더 쿠쿠스 콜링(The Cuckoo's Calling)’이라는 작품을 발표했다.
‘더 쿠쿠스 콜링’은 난간에서 떨어져 숨진 한 모델의 사망 사건을 다룬 소설로 탐정으로 변신한 코모란 스트라이크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이 소설은 영국 추리소설의 여왕인 P.D 제임스, 루스 렌델 등의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평가와 함께 출간 직후부터 큰 찬사를 받았지만 작가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롤링은 필명을 쓴 사실이 알려지자 “비밀이 좀 더 오래 지켜지길 원했다”며 “로버트 갤브레이스로 지내며 자유로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 얼른 읽어보고 싶다” “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 번역판 빨리 나왔으면” “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 내용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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