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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방법, “정말 효과 있을까… 부작용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15 14:25
2013년 7월 15일 14시 25분
입력
2013-07-15 14:19
2013년 7월 15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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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스페셜
‘간헐적 단식방법’
건강과 체중감량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간헐적 단식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SBS 스페셜에서는 ‘끼니의 반란, 그 후 타바타 운동’ 편이 방송됐다.
간헐적 단식에는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 식사만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주일에 5일은 평소대로 식사를 하되, 2일은 아침과 점심을 제외하고 저녁 식사만 하는 방법이다.
이날 출연한 전문 트레이너 아놀드 홍은 “간헐적 단식을 통해 몸매 유지뿐 아니라, 선수 생활 20년 동안 달고 살았던 근육통도 치유됐다”면서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소개된 간헐적 운동은 일본 이즈미 다바타 교수가 만든 ‘타바타 운동’이다. 20초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하다가 10초를 쉰 후 다시 반복한다. 이를 총 4분 동안 지속하면 운동이 끝난 후에도 신체는 운동이 이어질 거라 생각해 칼로리를 계속 연소하게 된다.
아직 의학계에서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는 “우리가 예기치 못한 의학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래서 섣불리 일반화 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간헐적 단식방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부작용이 발견된 사례는 없나?”, “하루 세끼 다 먹어도 배고픈데 이걸 어떻게 하나?”, “늦게 일어나면 아침은 굶을 수 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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