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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백종원, 아내 소유진의 “나대지 마라” 말에 CF 거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6 10:04
2013년 7월 16일 10시 04분
입력
2013-07-16 09:22
2013년 7월 16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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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백종원이 '힐링캠프' 출연 후 CF 섭외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배우 소유진의 남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특집에 출연, "'힐링캠프' 출연 이후 CF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냉장고 주방가구 CF 섭외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방송계 선배가 와이프이지 않느냐. 이럴 때 나대는 거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한 뒤 "아까운 거 많이 놓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이 "아내 말을 정말 잘 듣는 것 같다"고 하자 백종원은 "나이 차가 얼마나 나는데 말 잘 들어야죠"라고 말한 뒤, 한혜진을 향해 "이제 남편 말 잘 들으셔야 할텐데"라고 반격해 한혜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백종원의 CF 거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종원 씨, 아내 소유진에게 꼼짝 못하시는 구나", "백종원 씨, 볼수록 매력 있는 스타일", "백종원, 한혜진에게 반격할 때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힐링캠프' 2주년 특집 3탄 100회 특집 '힐링동창회'로 꾸며진 가운데, 법륜스님 김성령 유준상 고창석 윤도현 백종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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