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비가온다-인피니트 데스티니, 음원강자 재확인…차트 양분

강승윤 인피니트

강승윤 인피니트

강승윤과 인피니트가 음원차트를 양분하며 음원 강자의 포스를 드러냈다.

강승윤과 인피니트는 16일 선공개곡 '비가 온다'와 신곡 '데스티니'를 공개하고 음원 차트상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벌였다.

강승윤은 이날 선공개곡 '비가 온다'를 기습 발표, 음원사이트 중 멜론, 올레, 엠넷, 다음뮤직, 몽키3 등 총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도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총 3개 음악차트에서 차트 맨 윗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강승윤의 '비가 온다'는 강승윤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와 잔잔한 기타음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 상실의 아픔을 '맘에 비가 온다', '비가 온다 차갑게' 등의 가사로 녹여냈다.

인피니트의 '데스티니'는 운명적인 사랑의 이야기를 클래식한 오케스트라와 드라마틱한 멜로디에 담아냈다.

강승윤은 '비가 온다'의 선공개를 시작으로 이달 말 강렬한 록 '와일드 앤드 영'(WILD AND YOUNG), 오는 9월 초 미니앨범까지 신곡 공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피니트는 오는 8월 9일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투어 대장정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사진=강승윤 인피니트